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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볼때 백지상태 어떻게 고쳐???

G 파니 0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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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말 너무 속상하다ㅜ 지금 대학교 2학년인데 오늘 전공 두개랑 교직수업 하나 시험이거든 세개 다 어렵고 쉽게 이해할수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3주전부터 공부하고 오늘도 어제 오후 3시부터 공부해서 24시간 가까이 깨어있으면서 100번 넘게 외우고 시험 들어갔는데..

그냥 하얗게 백지 상태가 되어버리더라. 이거 심지어 교수님이 답도 다 찍어 주셨다. 사정이 있으셔서 전에 있던 교수님이 중간고사 2주전에 바뀌었거든.

 

나도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고 울음은 나오는데 울 시간이 없어 바로 다음 시험 공부해야하거든 더 우울해 지금 그래서 이렇게 공부했는데 또 백지상태가 되어버려서 내가 몇십시간을 할애하고 투자해서 나왓던 답을 못쓰면 너무 억울하잖아.

내 자신한테 너무 한심하고 이걸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정말 100퍼센트 다 외웠다고 생각할때, 온전히 내 것이 되었을 때 충분히 답을 써내려 갈수있다고 했거든..

그 얘기를 듣고 수백 수십번을 서술형문제를 b4가 깜지가 되도록 쓰고 너무 노력했는데 오히려 처음보다 더 심해지고 있어 백지상태가..

 

오늘은 정말 최악이었어 제일 쉬운 시험을 ,, 그것도 첫시험을 이렇게 망쳐버리니까 앞으로도 시험이 계속 남아있는데,,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지고있어 

부모님도 힘내라고 친구들도 힘내라고 했는데 다들 나를 얼마나 무시할까,, 정말 죽고싶다 공부는 하면 좋은데 성적은 내 인생에 오점이 되어버리니까,,

항상 실패만하고 나 진짜 졸업이나 제대로 할까? 진지하게 임용고시도 부모님이 꼭 보라는데 붙을 수 있을거라는데 너무 걱정되..

쓰다보니 길어졌다 나 진짜 너무 고민인데 누구 제발 나한테 조언 좀 해줘 정말 고치고 싶어 포기하고 싶지않아.. 더 이상 물러나고 싶지도 않아..

 

+추가)

댓글 모두 읽어봤어요 하나 하나 다 읽고 이해하고 머리에 넣는데에만 30분이 넘게 걸렸네요. 저에게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이 정말 많아요. 

무 자신에게 화가 나서 두서없이 그냥 그때 기분 그대로 써 내려간 글인데 많은 관심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1년 휴학하고 다시 다녀서 공백기의 영향도 분명 있었을 거고 다른 분들이 말한것처럼 겉공부를 한것도 맞는것 같아요.

첫 시험을 그렇게 망쳐놓으니 다른 시험이 너무 걱정되었는데 다른 시험은 비교적 수월했어요. 그냥 외우는 것만이 아닌 서술형으로 개념과 목적 등을 풀어 쓰고 제 생각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문제들이었거든요.

 

몇몇 분들은 제가 한심하다고 생각하실수도있어요. 22살이나 먹어놓고 자기 자신 컨트롤 하나 못해서 저렇게 시험을 망쳐버린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워낙에 어렸을때부터 공부는 흥미가 거의 없었어요. 아 정확히 말하면 제가 좋아하는 공부만 하고 어려운 공부는 지지고 볶는게 너무 힘들어서 하지않았구요. 

대학교 오니 고등학교 때보다 강의나 과목들을 제가 선택할 수 있았지만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전공이 반절이상 넘어가면서 힘들어지더라구요.고등학교때부터 서술형은 잘 써도 단답형은 못쓰는 편이었고 글자 앞머리만 따서 외우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막상 시험가면 앞머리만 기억이나고 뒤에 앞머리딴 단어들이 생각이 안났거든요. 

 

제가 정말 공부를 진짜 제거로 안한것도 맞는것같아요. 깜지는 고등학교때 수능공부를 하면서 수능영어는 단어싸움이다 생각해서 단어같은 공부는 다 깜지로 외워버렸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나쁜버릇일수있는데 시험공부하면서 패닉상태가 되어버려 오늘같이 이런 실수를 저질렀나봐요.

다들 너무 감사해요 조언들이 하나하나 눈물나고 하나하나 마음을 후벼파네요. 제 마음을 누구에게 터놓을 수 없는 성격을 가져 익명으로 글을 썻는데 쓰길 잘한것같아요. 모두 감사합니다:-)

 

+ 아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데 저 청심환먹고 수능쳤을때는 괜찮앗던 것 같아요. 청심환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아무에게도 망친걸 얘기를 못한거는 저는 남앞에서는 줄줄이 다 얘기해놓고 어떤것이 어떤 문제유형으로 나오는지 다 친구들과 공유하고

입으로도 달달 외우고 누가 툭치면 바로 나올정도로 외웠었는데 그래놓고 시험을 망쳤다고하면 누가 믿을까요. ㅎㅎ 정말로 심리적 압박감이 많이 컷던것같아요.

그리고 공부 방법에도 분명 문제가 있었겠지만 교수님이 2주전에 바뀌어서 문제를 그냥 알려주시더라구요 답까지 제가 공부를 해도 한계가 있어 몇개는 외웠는데 역시나 결과가 정말 망쳤었죠


http://pann.nate.com/talk/34182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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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시험기간이죠! 모두들 A+길만 걸으세요ㅋㅋ!

친구들과 재미를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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