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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의 연을 정말 끊고 싶습니다

G 파니 0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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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48살,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하여 결혼을 일찍한 편이라 큰 아들는 올해 24, 둘째 딸은 21, 막내 아들은 19세 입니다.

그 중 큰 아들이 너무 속을 썩여서 속풀이겸 다른 분들의 조언도 들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숨쉬는 것 만큼 거짓말이 생활에 녹아있습니다.

군대를 가기위해 (신체검사 결과 현역1급) 휴학을 하였으나 영장이 안나온다고 2년을 놀았습니다 이번 언제까지는 나온다더라, 갔다왔는데 몇 월까지는 무조건 입대할테니 기다리라고 했다더라 등등

 

아이 아빠랑 알고보니 요새 지원인 시대에 지원조차 안하고 했다고 2년을 내리 놀았던 겁니다 도저히 시간을 허비하게 할 수 없어 휴학했던 대학을 다시 다니면서 군대갈 시기를 기다리다 졸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졸업할 날이 보통 2월쯤이니(전문대) 겨울방학시작부터 졸업은 언제냐, 군대는 어떻게 되어가냐, 군대가기 전까지 무엇을 할꺼냐

그렇게 물어도 졸업을 학사일정을 확인해봐야하네 어쩌네로 2개월을 수없이 많은 거짓말로 버티다 알고보니 학점이 모자라 졸업을 못한다합니다.

 

졸업을 못한다하여 휴학을 해서 군대를 가더라도 일단 대학은 졸업을 해야하니 등록금 내고 다시 휴학해라 하였습니다.

등록금을 납부하려 하는데 오늘 학교를 다녀와야 할 일이 있어(교수, 혹은 조교 핑계) 자기가 납부하겠다고 하여 등록금을 주었더니 결론은 자기가 다 쓰고 없답니다.

이것도 친구가 돈이 없어서 자기가 등록금을 빌려줬네 어쩌네 연속된 거짓말들 투성이였어요. 부모로서 등록금 줬으면 나머지는 모르겠다 니 일이니 니가 수습해라 하였더니 결국은 제적상태입니다.

 

아마 저것도 학교에서 등록금 납부 마지막날인데 오늘 안내면 제적이라는 이야기를 안했다면 태연하게 거짓말하고 학교 다니는 척을 하고 있을 겁니다.

이 외에도 많아요. 가족끼리 산 시계를 팔아서 자기 노는대에 쓰고 실제로는 가짜를 차고 다니면서 아닌 척 한거

백수되고 나서 카드며 용돈 뺏었더니 제 지갑에서 카드 빼가지고 여자친구랑 데이트 한거 친척들한테 군대갈거라고 순회하며 용돈 받아가는거 등.

그럼 군대가기 전까지 자동차 학원을 다니면서 면허도 따라 집에 노는 차가 있으니 너 끌고 다닐 수 있게 해주겠다 하였습니다.

 

보통 남자아이들은 차라면 좋아하고 운전면허는 기본중의 기본이니 이건 문제 없겠다 싶었지요. 세달, 네달이 지나도 뭐 땜에 떨어졌네 뭐 땜에 떨어졌네를 하다

마지막에 붙었다고 하기에 하도 거짓말에 당한 이력이 많아 면허증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한달을 이 핑계, 저 핑계 대더니 못땄답니다.

집에 노는 차는 아이아빠가 신차로 바꾸기 직전에 끌고 다녔던차고 현재는 재규어를 타는 데 그 차를 자기주거나 다른 외제차를 사주면 따겠답니다. (정확하게는 제가 학원에 전화를 해보니 수업들은 게 한번 뿐이라네요..)

국산차 끌고 다니기 싫다고가 이유랍니다. 그 차는 제네시스였는데 결국 대학 간 둘째 아이가 타고 다닙니다.

 

군대가기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너가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라 20대, 정말 좋고 놀고 즐기고 싶은 나이지만 군대 전역하면 앞으로를 위해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학생때 까지는 부모 밑에서 살았지만 자립하고 너 가정도 꾸밀려면 기반을 잘 잡아야 한다 정말 아이한테는 잔소리겠죠.

이야기 할때마다 알아서 한다, 알아서 한다 해놓고는 정말 단 한가지도 알아서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더니 끝내는 한다는 소리가 자기는 그냥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네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배우고 싶은거 아무것도 없다고 안되면 군대가서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합니다. 안되면 아빠 회사를 물려받던가 엄마랑 같이 일하거나 그 옆에 작은 카페라도 차리고 싶다하는데 저희는 그럴 생각 전혀 없습니다.

 

그 동안 수영 배우고 싶다, 비올라를 배우고 싶다, 그림계통으로 나가고 싶다 하여 들어간 돈도 수 억입니다. 학교 다닐때는 카드를 주다가 이제는 말 그대로 백수라 카드도 안주고 용돈도 안줍니다.

그랬더니 집에서 나가지도 않아요. 돈이 필요하면 제 영업장에 나와서 일을 하는데 보고 있으면 그 모습도 보기가 싫습니다.

온갖 거짓말로 둘러대니 아무리 자식이라고 해도 단 한가지도 믿을 수 없게 되고 보기도 싫더군요. 그런 아들이 그저께 대학도 졸업 못하고 군대도 못간 녀석이 결혼을 하겠답니다.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합니다. 뭐하는 여자인지 솔직히 궁금하지도 않았습니다.

아들녀석이 변변해야 기대라도 할텐데 아들이 여자친구를 만나봐야 두 세달이상 못간데다 만나는 여자들이 빤하더라면 너무한가요?

 

여자친구는 21살 모델이랍니다. 모아놓은 돈은 없지만 양가 부모님이 보태주시면 정말 마음잡고 굳게 살아보겠다고 하는데 자식이지만 정말 연을 끊고 싶습니다.

정말 속내는 장가 보내놓고 이민가고 싶을 정도로 치가 떨려요. 아이 아빠는 큰 아이와는 졸업문제 이후로 상종을 안합니다.

사업하는 사람이라 돈은 잘 벌고 저도 제 음식점을 하고 있어서 먹고 사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어요. 그냥 집해주고 연 끊자 하고 싶어요.

큰 아이낳고 내가 잘못된 부몬가, 태교를 잘못했나 정말 속앓이 하면서 살았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http://pann.nate.com/talk/3418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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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을 해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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