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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누이한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G 파니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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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1년된 27살 여자입니다. 남편은 30살, 남편여동생(시누이)은 29살입니다.

바로 본론을 말하자면, 시누이가 중2때 애낳고 입양, 또 고3때 애낳고 입양을 보냈어요.

솔직히 남편네 가정환경이 좋진않아요. 그래서 시누가 안좋은쪽으로 빠진거라고 생각했죠.

첨에 남편한테 결혼전에 이얘기를 듣고 시누를 안좋게 생각했지만, 제가 뭐라하겠어요.. 아~ 그랬구나.. 하고 넘어갔죠.

 

그러다가 시간이흘러서 며칠전에 시댁시구들 (시누, 아버님, 남편, 고모들, 할머니, 할아버지)랑 다같이 티비를 보는데, 티비에서 베이비박스? 뭐 그런 다큐를 하고있더라고요.

보고있다가 아무생각 없이 혼잣말로 '하..애기들 진짜 불쌍하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고.. 저럴꺼면 왜낳은거래?' 이랬어요. 솔직히 시누가 그랬다는 생각을 깜박하고 저도 모르게..

그순간 다들 정적... 저도 아차!하고 엄청 당황했어요 ㅠ 남편도 당황했지만 센스있게 다른얘기로 주제넘어갔죠.

근데 그이후에 시누가 절 계속 좀 안좋게 보는거같은 느낌이였어요.

 

근데 어제 남편이랑 살짝 말다툼을 하는데 저얘기를 갑자기 꺼내는거예요. 너 그때 그때 말실수하고 사과는 제대로 했냐 너때문에 내동생한테 미안해죽겠다 막 이러는거예요.

아니 물론 그말을 앞에서 한게 잘못되긴했지만  어떻게보면 맞는말 아닌가요? 그럼 니동생관리 잘하지그랬냐 한번은 실수했다 쳐도 두번은 생각없는거 아니냐 할라고 했지만 더 싸울꺼같아서 참았네요..

아직도 냉전중인데 어떡하면좋죠..?ㅠ

 

+추가)

댓글들을 보니 두 아이 다 다른남자냐, 왜 그러한 방송을 봤냐 라고 궁금해하시는거 같아서 좀 더 구체적으로 쓸께요.

일단 티비는 대댓글에도 적었지만 거실에 티비를 켜놓는 상태에서 다들 티비에 집중안하고 각자 할일 하다가 제가 보면서 말을하게된거구요.

그리고 두아이다 다른씨 맞아요... 아이아빠들은 나몰라라한듯.. 시누는 지금 남친이 있는 상태예요. 시누남친은 당연히 이사실을 모르고요 (모른다는걸 남편한테 전해들음)

잘되서 결혼한다고해도 참.. 나중에 입양된 아이들이 커서 엄마 찾아오면 어떡할련지..

그리고 저도 남편의 가정환경 때문에 결혼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애를먹었네요.. 술때문에 이혼한 아버님,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 가장인 남편... 부모님이 무척 반대하셨죠 ㅠㅠ

 

몇시간전에 남편이랑 얘기를 했어요.. 미안하다네요 ㅋㅋ;; 솔직히 자기동생문제는 좀 예민하다면서 ㅋㅋ 뭐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좀 어이없긴하네요.

그런동생이 뭐가 이뻐서 그렇게 챙겨주는지 원.. 아버님도 시누없음 죽고못살아요 ㅋㅋ 만날때마다 자기 자식자랑..ㅋㅋ 그만듣고싶다 하.. 암튼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추추가)

자고일어났더니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하나하나 다읽어보니 의견들이 분분하네요.

솔직히 사과는 하지않으려구요.. 제가 말실수 한건맞지만 자기가 가출해서 배불러서 시댁에서 애낳고 입양보내고 놀다가 또 가출해서 배불러서 애낳고 입양....

그러고 바로 남친들을 사겼데요;;; 그래서 그런지 사과는 굳이 하고싶지않네요...

이제 생각났는데 아이들 아빠들도 그당시 민짜여서 부모들이 다들 화내면서 연락하지말랬데요;; 그놈들도 어디선가 잘살고있겠죠? ㅡㅡ 돈없고 백없던 시댁도 불쌍..

 

남편은 동생이 어릴때 그런일이 있고난뒤 충격을 받아서 여자들을 좀 멀리했데요. 혹시 그런일이 생길까. 성인되고나서 한번 연애하고 저 만난거예요!! 

아버님의 자식자랑은 다~~ 외모나 몸매이야기 ㅋㅋ 우리 00(시누)이는 얼굴이 너무 예뻐서 남자들이 들러붙는다~~ 우리 00(남편)이는 너무 잘생겨서 다들 연예인같다고한다~~ 몸도 좋다~~~ 이 근육들을 봐라~~ 어깨 넓은것좀 봐라~~~

만날때마다 이얘기.. 자랑할께 외모나 몸매밖에 없나봐요..ㅋㅋ 자기눈에는 자기자식이 제일 이쁘고 잘생겨 보이겟지만ㅋㅋ

저도 어디가면 저런소리 많이들어요 ㅋㅋ (혹시 샘나서 그러냐 할까봐 말씀드립니당..ㅎ)

절대 시누가 질투나고 그런게 아니라 아버님이 저런소리를 만날때마다!!!!!!!! 하니까 너무 짜증나요 ㅠㅠ 첨에는 맞장구 쳐줫는데 ㅋㅋㅋ

어쨌든 시누랑은 뭐 자주보지도 않으니까 만날때마다 아무일 없었던거처럼 얘기할려구요ㅋㅋ 남편한테도 말할려구요 ㅋㅋ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http://pann.nate.com/talk/3417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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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들 이해가 안가네요 ㅋㅋ 남편이 앞에서는 미안하다하고 뒤로는 이혼준비 하는거 아닐까요? 저라면 이런여자랑 못살꺼같은데요? 특히 이글을 보게된다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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