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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결혼반대ㅠㅜㅜ 결혼하고싶어요

G 파니 0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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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은 3년 사귀었구요... 저희 꼭 결혼해야합니다 ㅠㅠ...

사귀면서 부모님들 안뵈었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희집은 제가 한남자랑 오래 만나니깐 자주 한번 보여 달라하셨지만, 남친네 부모님은... 사람 앞날 아무도 모른다고 결혼할때 되면 데려와라 주의셔서 괜히 남친 한소리 들을까봐 저도 저희 부모님께 여태껏 남친얼굴 사진으로만 보여드렸지 한번도 직접 만나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포즈 받으면서 자연스레 저희 부모님은 남친 얼굴 봤구요... 저도 남친네 부모님 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사실 별 문제 없었어요.

 

남친이 워낙 연애초에는 저의 강한? 요구에도 본인이 알아서 저를 배려하여 집에 데려다주고... 여행도 당일치기만 다녀올 정도로 잘생긴 외모와 달리 보수적인 남자여서 그것에 반한것도 있지만 저는 남친 집안이 많이 엄하고 엄청 고지식한 부모님을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다정다감하시고 곱게 살아오신 분들이라 그런지 남친도 그냥 곱게 자랐구나 싶은 분위기 였습니다.

사실 저희집은 좀 가난해서 결혼할때 많이 못해오니 이거저거 다생략하고 싶다고 이해해달라고 했을때도 너희 마음이 중요한거라며 다 괜찮다 괜찮다 해주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상견례를 하고나서... 제생각엔 어색해서 그렇지 잘 치루었다고 생각했는데 남친이 하는말이 부모님이 마음이 바뀌었다면서 절대 결혼을 안시켜준다고 합니다.

혹시 마음 상하신 부분이있으면 고칠테니 설명을 해달라했지만 그냥 마음에 안든다는 일방적인 통보가 전부였습니다.

 

그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도 어이가 없는것이... 부모님 의상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엄마 집에서 노시는 분이긴해도 동네 아줌마들이랑 사교활동도 많이하시고 운동도 하셔서 아빠도 너희엄마는 몸매관리하나는 끝내준다며 늘 자랑했거든요.

옷도 화려하게 입는 편이긴 하지만 어차피 취향 문제지... 옷으로 치면 남친네 부모님은 오히려 사는것에 비해 촌스러우신 편입니다. 왜 학교 선생님들이 입는 정장과 사복에 경계에있는 그런 패션이요.

그리고 아빠는 정장을 입으려고 했지만 정장 맞추려니 상견례를 좀 빨리 잡다보니 시간이 애매하여 원래 그런 옷은 안입으셔서 없는 분이고 어쩔수없이 그나마 값이 나가는 브랜드인 등산복을 입었습니다.

다른 계절이었으면 좀 흉했겠지만 날씨도 추웠고 패딩정도는 이해해주실줄 알았어요. 당연히 식장애선 양복 한복입죠... 그런데 밥먹는 자리 잖아요.

그래서 이런 설명을 해줘도 남친도 그렇데 생각은 하나 부모님이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꼬치꼬치 캐물어도 제대로 대답 안해주는거 보면 뭐 나쁜말을 하긴 하셨겠죠.

 

제생각엔 그냥 저희 부모님의 어딘가가 맘에 안드시니 옷가지고 그냥 트집을 잡으셨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그건 부모님이고 나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셨냐 내가 잘하겠다 설득 시켜보자 했는데 남친도 그러고 싶으나 부모님이 완강하신가 봅니다 ㅜ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니 그런 결혼 해봤자 시댁살이 시킬것 같다면서 결혼전에 걸러서 행운이라 생각하고 결혼하지 말라는데 저는 꼭 남친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다시는 이런 남자 만날 자신없구요. 남친이 엄청 부자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냥 이렇게 잘생긴 남자가 착하기까지 하니 그저 복인줄만 알고 3년을 만나온 저입니다 ㅜ

어떻기해야 남친 부모님을 잘설득 할수 있을까요. 제발 도움 좀 주세요.

 

그리고 또 제생각 걸리는 일은 상견례때 엄마가 다리에 쥐가나서 아빠한테 주물러 달라고 했거든요??

약간 망사같은 스타킹이긴한데 완전 촘촘해서 거의 까만 스타킹이구요.. 아빠가 주물러 주다가 여기 스타킹이 올나갔다 이야기 해주고 그냥 다시 고쳐앉아서 식사했는데 이것도 이상하게 보이나요??

전 오히려 부모님이 다정다감해 보이셔서 괜찮은줄 알앗는데 남친은 그것도 좀 민망했다고 합니다.

그럼 다리에 쥐가났는데 다리도 하나 못주물러주나요?? 고지식해서 그런건지 잘모르겟어요... 이런분들은 어껗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ㅠ

 

아니 저는 정말로 등산복이랑 스타킹이 그렇게 문제 될지는 몰랐어요... 부모님 딴에는 차려입으신 거였기 때문에... 양복 아무리 싸도 몇십만원 하고 이러다보니 아버지는 잘 안입으셨고 있어도 정말 노인네 냄새 풀풀나는 오래된것 뿐이어서...

저희 아버지 딴에는 제가 언젠가 선물해드린 비싼 패딩 입고( 추우니깐 이해해 주실줄 알앗어요)

저희 엄마는 본디 화려한 취향이라 나름 화려하게 차려 입으신 거였어요... 말이 망사지 정말 촘촘한 스타킹인데 막 큼직한 그물 모양도 아니고 그정도는 연예인들두 신지 않나요...??

저는 남친네 부모님은 좀 통통하시고 촌스럽게 입으셔서 엄마가 좀 과해도 이쁘게 차려입었다 생각했어요. 뭐... 환경차이는 부정하지 않을게요.

그런데 저희부모님이 남친부모님이 촌스럽다던지 그런말 일절 안하셨는데 그렇게 옷차림새로만 판단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ㅠㅠ...

저는 저 나름대로 부모님이 금슬좋고 가난하지만 괜찮은 분이라 생각하는데.. 남친부모님이 알아주시면 좋겠는데 몰라주시니 답닺하네요 휴..ㅠ


http://pann.nate.com/talk/34081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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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문제인데 문제인걸 모르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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