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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는데, 저희집 호텔 아니에요!!

G 파니 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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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는데 한국에 있는 지인들 때문에 미치겠어요.

1. 애만 보내겠다는 시동생네

- 차라리 엄마랑 같이 와서 애 케어하라 했더니 동서가 바빠서 안된답니다. 그럼 난?? 한창 예민한 사춘기 여자아이 자신없어서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매정하다고 아주 남편 시동생 동서 시부모님까지 아주 난리네요.

 

2. 애셋이랑 같이 오겠다는 새언니

- 저희집이 방 세개인데 부부방 우리 애들 하나씩 그러면 남는 방이 없어요. 우리 애들 둘이 같이 쓴다 하더라도 한방에서 새언니네 네명이 어떻게 지냅니까? 방에 침대 하나이고 카펫이라 바닥에서 잘 수도 없는데 말이죠.

게다가 애들이 4 6 7살입니다. 여긴 차없으면 아무런 이동도 못하는데 새언니 운전 못해요. 그리고 애들 다 카시트 필수고 저희집 차는 작은 차 두 대예요. 그럼 도대체 나갈 때마다 이동을 어떻게 하나요?

현실적인 문제 들면서 애들 좀 크면 오라고 했더니 애들 어릴 때 자연 보여주고 싶답니다. 그럼 오빠랑 같이 나중에 와서 차 렌트해서 다니라고 했어요. 우리 집 차 두대로 다녀야 하는데 울남편 출근하고 새언니 운전못하고 그럼 어떻게 하냐고.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했더니 고모가 남들보다 못하다네요. 그래서 그 남들이란 사람들한테 연락하라고 했어요. 

 

3. 애 홈스테이 우리집에서 시키고 싶다는 남편 새어머니 여동생

- 기가 막혀서. 결혼하고나서 시아버지 재혼하셔서 갑자기 생긴 새어머니라 남편이나 나나 몇번 뵌 적도 없고 그 분 형제관계조차 모르는데, 갑자기 그 여동생이란 분이 전화.

누군지도 모르는데 자기소개 하더니 아들을 보내겠다고. 자기아들은 한식만 먹는다네요. 어쩌라고.

한국집에서 한국음식 먹으면서 낮에 영어만 배우려고 영어기관 왔다갔다 하려면 한국에서 학원다니는거랑 똑같다고 알려드렸어요.

그래도 자꾸 얘기하시길래 유학원 전화번호 드렸더니 시아버지한테 일렀는지 시아버지 전화와서 좀 시끄러웠는데 뭐 어떡해요 말도 안되는 소리는 그냥 흘러들어야지.. 

 

4. 애넷 엄마넷 이렇게 8명이 우리집 거실에서 한 열흘간 자면 안되냐는 우리아들 유치원때 모임 엄마들

- 그나마 있었던 카톡 단체방에서 조용히 나왔어요. 한 엄마가 따로 안부문자 보내면서 왜 나갔냐고 묻길래 주로 한국 교육이나 내가 모르는 화제가 대부분인데 너무 톡이 많이 와서 나온거라 둘러댔고 그러면서 서서히 끊었습니다.

 

5. 우리아들 먼곳에서 심심할까봐 자기아들 데리고 방문하겠다는 울아들 어릴때 친구 엄마 

- 선심쓰듯 우리아들을 위해 와준다고 하는데, 그 속이 다 보여서 그렇게까지 안해도 돼. 우리 한국가면 그때 보면 되지. 하고 웃으면서 거절.

자기네들이 갑자기 여기 오면 울아들이 더 좋아할 거라고 계속 오겠다고 해서, 니 마음은 너무 예쁜데 그렇게까지 우리를 위해서 안그래도 돼. 그럼 우리가 너무 미안해서 그래. 계속 웃으면서 거절.

그냥 오고 싶으면 오고 싶다고 할것이지 계속해서 지네가 우릴 위해서 이 먼곳에 온다고 강조하는게 어이없어서 더 싫었어요.

 

6. 그외 연락없다가 갑자기 나 호주간다고 메시지 날리는 예전 직장동료 및 친구들

- 우리집에서 잘 수 있는지 간보려는 기미가 보이면 미리 선수침. 숙소는 정했냐고 숙소는 여기여기가 좋다 알려주고 와서 있는 동안 밥 한번 먹자 내가 집에 저녁 한번 초대할게 이런 식으로요.

물론 친한 친구는 다르죠. 그 친구들은 내가 먼저 우리집에 와서 있으라고 나랑 놀아달라고 했는데, 오히려 그 친구들은 너 힘들어서 안된다고 차라리 다른 숙소 잡아서 묵고 낮시간에 같이 노는게 낫다고. 괜히 니네 집에 묵다가 트러블 생기거나 하면 서로 안좋다고 거절하더라고요.

 

그런데 왜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해외거주자들 집에서 묵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죠?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해외사는 사람들은 호텔업 하는 줄 아나봐요. 그냥 여기 생활이 없는 줄 알아요. 그냥 자기네들 오면 우린 자기네들을 위해 우리 생활 올스톱하고 관광시켜주고 가이드 해주길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네들 왔는데 휴가 안내고 회사 나갔다고 삐치기도 해요.

그러면서 반대로 우리가 한국가면, 한번 만날 때마다 날짜 맞추는 것도 어렵고, 그것도 자기네들 스케쥴 맞춰서 잠깐 몇시간 내면서 그것도 바빠 죽겠는데 니가 멀리서 와서 시간 뺐다고 생색을 내곤 하죠.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어제 한국 춥다고 따뜻한 호주에서 좀 있고 싶다고 시누가 남편한테 연락했었다는 걸 방금 알았어요. 저희 한국갔을 때 집에 한번 초대한 적도 울애들한테 만원짜리 쥐어준 적도 없던 사람이요.

거절하는 것도 한두번이고 알아서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는데 왜 오겠다는 사람들은 이렇게 당당하고 거절하는 건 죄짓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건지.

그냥 답답하고 또 이번엔 어떻게 얘기를 해야하나 답답해서 속풀이 좀 해 봅니다.

아.. 부모님들은 열외예요. 여전히 딸바보이신 사랑하는 친정부모님이야 당연히 언제나 대환영이고, 시부모님은 오시면 시부모님 대접 받으시려고 작정하고 오셔서 솔직히 힘들고 스트레스 받지만 감수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http://pann.nate.com/talk/34023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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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스트레스가 많겠네요...

친구들과 재미를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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