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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시누짓 했습니다

G 파니 0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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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 많이 나는 남동생 대학 뒷바라지며 공무원 공부 한다고 해서 그 뒷바라지까지 제가 다 했습니다. 결혼한다기에 잘 살라 했지요.

어머니께 귀한 아들의 아내는 누군가의 귀한 딸이니 아들만큼 귀하게 여겨야 한다는 잔소리를 천만번쯤 하고 예단은 물론 축의까지 애들 시작하는데 쿨하고 멋지게 선물 하시라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많이 보태주진 못 해도  혼자 유유자적 사시며 사는데 필요한것들 동생네 선물도 하고 저 모르게 간간히 생활비 하라고 돈도 많이 찔러 주신거 모르는척 했지만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께선 아들 내외에게 용돈한푼 받지 않으십니다. 

저도 사는거 바쁘단 핑계를 대며 (가까운 시누 누가 반갑다 하겠습니까) 여동생까지 단속해가며 동생 올케 생일이면 선물을 보내주고 조카가 태어난 후에도 역시 기념일들마나 선물만 보냅니다. 

 

감사인사 따위 톡으로 받는다고 어떻습니까? 어쨌든 인사인것을 모든걸 좋게좋게 넘어갔고

아직 시집안간 여동생도 있고, 제 배우자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혼자라 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모시기에, 명절에 어머니곁을 제가 지킬 수 있으니 저희집과 사돈댁의 거리가 멀어 힘들테니 사돈댁에 가고파 하는 올케 뉘앙스에 좋은 마음으로 그리 하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사위 일시킬것도 아니니 쉬라구요. 생각이 있는 애들이라면 어머니껜 그 전후로 한번씩 들리겠지 하고 특별히 부탁하거나 말한것도 없구요.

 

사실 선물 보내면 감사합니다 톡이 오는거 외에 서로 연락을 안합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어머니 시름이 깊어가더군요.

동생네 한번 다녀오시면 더 심해지고 우울증까지 오시는거 같아 이유를 묻고 물으니 여동생이 분통을 터뜨립니다. 

그간 남동생부부네 가면 어머니를 마치 지갑처럼 생각 했다데요. 어머니 도착하자마자 대형마트에 가서 생필품은 물론 쌀까지 몇십만원어치 장을 보고 외식을 하는데 어머니 카드를 쓴답니다. 

가서 일박이라도 하고 올라치면 김치까지 담궈주고 오셔야 한답니다. 종종 저한테 어머니 너무 좋아요 어머니 사랑해요를 외친 이유가 있는걸 모르고 고맙다 했네요.

 

이럴때마다 집안 시끄러워진다며 저에겐 말 못하시고 여동생에게 털어놓으셨답니다. 여동생이나 어머니께서 남동생을 몇번 불러 혼을 내어봤자 아들만 무릅꿇고 죄송하다 사죄할뿐 바뀌는건 없고

아들네 안보고 살 생각도 잠시뿐 손주 얼굴이 아른거려 다시 찾아가고 울며 오신답니다. (저희 부부가 불임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손주에요)

그래서 이젠 여동생이랑 가는데 이번엔 안사돈께서도 와계셨다더군요. 그리고 그 와중에도 외식비는 물론, 안사돈이 손자 재롱보며 쇼파에 앉아 호호 할때 어머니께선 주방에서 깍두기를 담았답니다.

안사돈은 말로만 자기가 음식솜씨가 없어 죄송하다 호호 거릴뿐 사과 하나도 지들이 깍지 않았고 앉아서 받아드시더랍니다.

안사돈이 떡하니 여동생한테 시집 잘 갈지 보자먀 사과를 깍으라고 시키더랍다. 그래도 안사돈까지 있으니 소리내지 말라는 어머니 말에 참고 온게 한이된다며 여동생은 대성통곡을 하더군요. 

 

네~ 시누이짓 했습니다. 동생내외불러 차분히 얘기했습니다. 조목조목 따져서 얘기했습니다. 배려가 계속되니 권리가 된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연상이라 하여 말놓지 않습니다.)

어린애들 아니니 내 경고 생각해보고 잘못했다 생각하면 어머니께 사죄드리고 앞으로 어머니 도움 받을 생각 하지 말라 했습니다.

여동생에게도 사과하라고 하니 안사돈이 악감정을 가지고 한 말도 아니고 농담인데 왜 그래야 하냐고 따지더군요.

그래도 어머니껜 전화를 하겠다기에 그러라 했습니다. 사돈처녀가 안사돈 볼일이 많지 않으니까요.

(어머니 통장내역을 보니 두 아들내외에게 2년반동안 2천오백만원을 이체했고 카드내역까지 합치면 적어도 일천이상은 될 듯 합니다.)

 

그런데 내 앞에선 아무말도 없던 올케가 아머니께 사죄의 전화가 아니라 따졌다네요. 불만이 있으면 그때그때 직접 얘기하지 딸을 앞세워 이간질을 하시냐고 말이죠.

앞과 뒤가 다른 분이였냐며 아머니를 사랑했는데 상처받았답니다. 큰형님(저)이 시누짓울 해서 남동생과도 부부싸움을 크게 했답니다.

그럼 앞으로 한달에 한번 손주와 영통만 하게 해달라는 어머니 말씀에 대단한 며느님은 자기가 마음에 상처를 받아 그것도 하기 싫다고 했답니다. 사죄가 아닌 분풀이를 했더군요. 

어머니는 마음의 문을 닫으셨습니다. 그 귀하게 여기던 손주도 이제 안보고 싶답니다. 

결시친이란 곳을 친구에게 들어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모든 며느리들께 묻습니다. 누가 잘못된겁니까? 옛어른들 말씀에 머리검은짐승은 거두지 말라고 했던걸 혼자 되뇌입니다.


http://pann.nate.com/talk/338750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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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애미에 그딸 미친년이네요 ㅉㅉ

친구들과 재미를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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