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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손님이 너무 많아서 눈물나요..

G 파니 0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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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나는 현재 외국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휴직을 함. 그래서 그 기간동안 엄마가게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음.

가게를 운영하신지는 3년. 휴직 전에도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도와드림. 근데 동네장사라서 그런지 너무나도 진상들이 많고 노인들이 많음. 

사실 난 그동안 서비스분야 아르바이트를 많이해 봄. 난 원래 마포쪽에 살아서 신촌 홍대 충정로 마포 이런 곳에서는 동네건 번화가이건 그렇게 까다롭고 알바하다가 기분이 상하는 일이 별로 없었음.

근데 우리집이 이사하면서 엄마가 가게를 운영하셨는데 주 고객층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저씨 아줌마 등으로 젊은 사람은 거의 없음. 7-80%중년 노년층임 .그동안 겪은것들...

 

1. 언니랑 같이 가게에서 밥먹고 바빠져서 돕고 있는데 할아버지 단체 8명이 옴. 그러면서 나와 언니를 보고 "어? 오늘은 2마리가 늘었네?" 동물 취급함. 

 

2. 반말은 기본. 물론 나보다 나이 많으니까 이해함. 근데 엄청 기분 나쁘게 말함. "몇시까지 뭐 해놔!" "소주 한 병 가져와" "사람이 많은데 왜 한 병만 가져와???" (한 병 달라고 하셔서요...) "말대꾸 하지말고 한 병 더 가지고와" 

 

3. 가게에 방이 잇는데 아저씨들 방에서 먹는거 엄청 좋아함. 한 손님은 무조건 방에서 먹으려고 하는데 하루는 예약을 함. 근데 그 전에 예약한 손님들에 3시간이 지나도록 안 나감. 더군다나 방에 에어컨이 고장까지 남. 그래서 할 수없이 홀에 가장 시원한 자리로 셋팅 해놓고 손님이 오셔서 말씀드림

"사장님 ㅠㅠ 정말 죄송해요. 방에 에어컨이 고장나서 너무 더워서 밖에 셋팅 했습니다. 지금 계신 단체분들 옆 자리에 자리를 해드릴 순 있는데 아직 나가시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시끄럽고 방이 너무 더우니까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하는데 말 씹고 계속 방만 쳐다봄.

그래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입.닥.쳐 말이 많아" 정말 기분 개 더러움. 

 

4. 가게안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함. 그래서 인지 다들 좌식으로 앉아있는데 그냥 부르면 되지 꼭 다리 만지며 부름. 귀엽다며 엉덩이 때림. 

 

5. 커피셀프라고 적혀잇는데 커피타와!! 이쑤시개 가져와!

 

6. 가게 일 도우러 간거 아니고 엄마한테 줄 거 있어서 들렸다가 잠깐 앉아있었음. 근데 아줌마 아저씨들이 언니! 하며 나를 손가락질 함.

"너! 너! 언니 너!!!" 일로 와보라고 손가락질 또 함. 자기 핸드폰 앨범 어떻게 하는건지 가르쳐 달라함. 그럼 지가 와야지.....

 

7. 남자친구가 가게에 와서 엄마한테 인사드리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음. 내가 일하고 있으니까 내 남친한테 커피타오라고함.

"아 일하는 사람 아니에요. 제가 타드릴께요." "남자친구니까 좀 시킬 수도 잇지. 오버하네." 내가 일한다고 내 사람들도 부려먹을 생각 하지마라 

 

8. 아까 말했듯 엄마 가게는 방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감. 근데 너무 바빠서 신발정리할 틈이 없었음. 근데 다른 손님이 "저기 저 손님이 신발 신으려고 제 신발을 밟아요" 라고 말함.

그래서 난 "손님 그 신발 다른 분 신발이에요" "아니 내껀데???" "아뇨 아뇨. 밟고 계신거요. 그거요" "...(날 조카 야림) ..."

그리고 2-3주 뒤인가? 완전 잊고 잇다가 그 손님이 왓는데 다 먹고 계산하면서 "손님 얼마 나왓습니다 ~~" "다음부턴 신발정리 잘해. 열받게 하지말고" 라고 말하고 쏙 나가버림.

 

9. 어떤 할머니 손님이 눈이 좀 안보이시는데 같이 온 아들분이랑 싸우고 먼저 일어나서 신발 신으려고 하시다가 넘어지심. 내가 놀라서 벌떡 일어나니 아들분이 눈이 잘 안보이셔서 그런거라 하심. 

근데 옆테이블 손님이 "야 너 바닥 청소 똑바로 안해?? 미끄럽잖아!!! 다쳤으면 이런건 가게가 병원비 물어줘야해. "

내가 손님 눈 안좋은걸 어떻게 앎? 미리 부축이라도 해야함??? 

 

10. 이건 부축하니까 생각남. 아저씨 3명이 왓는데 한 분이 엄청 취하심. 그래서 먼저 일어나는데 일행분이 자꾸 나보고 부축하라고 함 

"제가 왜요....;;" "야 빨리 부축해줘!! 취했잖아" (네 일행이잖아. 네가 해) 라는 마음이 머릿속에 가득함

근데 부축해주라고 3-4번 말했는데 난 끝까지 안함. 내가 왜 술취한 아저씨를 부축해줘야함?? 일행도 잇는데?

그리고 다다음날인가 다시와서 나보고 왜 부축 안해줫냐고 함. 그래서 엄마가 "아가씨보고 무슨 아저씨 부축을 하라 그래요 ~ 그런건 본인이 하셔야지! " 이럼

 

11. 어떤 할아버지 한 명 있음. 근데 엄청 날 무시함. 어느날 오자마자 방으로 쏙 들어감. 그러면서 자기껀 늘 먹던데로 해달라함. 그래서 "네???" 라고 함

"아 늘 내가 먹던대로 해달라고. " "네....?..." 사실 내가 네?? 이런 이유는 주방이모가 그 사람 얼굴을 알고 있음. 근데 그 사람 이름을 모름. 뭐라고 불러야 그 사람을 아는지 알 수가 없음.

그래서 "그러니까... 제가 주방 이모한테 뭐라고 말을 하면 사장님꺼를 알까요...?" 이러니까 그냥 가서 말하라고.

그래서 일단 주방까지 가서 주방 실장이모한테 설명을 하니까 당연히 몰랐음. 그래서 주방 나오셔서 방으로 가셔서 무슨 색 옷을 입은 분을 봐라. 라고 말함.

이모가 주방 나와서 방으로 들어가서 얼굴 확인 하고 아 ~ 저 분!! 하고 만들어드림.

후에 다음날 길가다가 엄마를 만나고 딸교육 잘 시키라고 자기가 손님 데리고 갔는데 체면이 안섰다고.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했다고 함. 

 

12. 계산할때..... 정말 어쩌라는건지 머르겠음. 아저씨들이 밥먹고 무리중에 동생이신 것 같은 분이 카드를 먼저 내미심. 그러더니 형인 분이 하지마!!! 이러면서 화내는데 나한테 화냄

"너 그 카드 받으면 죽어!!!! 가만 안둬!!!!!" 너무 짜증나서 "그럼 아저씨가 빨리 계산하시던지요!!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거에요??"

 

13. 엄마가 골프를 즐겨 치심. 그래서 엄마가 골프를 가셔서 나도 마침 휴일이라 가게를 보고 잇었음.

근데 어떤 손님이 "엄마 어디갔어???" "운동가셨어요 ~~" "바람났네 ..." 이게 딸한테 할 말임????

"사장님 ... 사장님 제가 딸인거 아시면서 .. 딸한테 엄마 바람났다고 하시면 어떻게해요..." 라고 말하니

암말도 못함. 

그래도 이 아저씨는 후에 엄마한테 "내가 딸한테 너무 실수를 크게해서 얼굴을 못보겠어..." 라고 말했다고 함. 

 

14. 가게에서 금연인데 술취해서 담배피길래 피우지 말아달라. 금연이다. 더군다나 뒤에 아이들이 있었음. 근데 되려 화냄. 

 

15. 마지막 손님... 할머니와 딸인 아줌마가 같이 왓음 근데 딸이 엄청 취함. 그래서 먹고 잇던거 싸달라고 해서 싸서 줌.

잠시 후 반찬들이 맛있엇으니 기존의 반찬에 플러스해서 싸달라고 하심. 그런식으로 한 번에 안 시키고 4번인가 계속 시킴. 취했음.

그러다보니 끝날시간은 되었고 테이블위에 남은게 없었음. 정확히 말하면 테이블위엔 비어있는 앞접시와 숟가락 젓가락만 남음.

엄마가 치워드릴까요 하고 치워드려라 말함. 사실 마감시간 30분이 오버된 상황. 10시 영업종료인데 10시반이었음.

"치워도 될까요???" "응 치워!!" 그래서 접시들을 다 치움. 

근데 그때 중얼거리며 "근데 사실 이렇게 치우면 안돼 ~ 손님이 나가지도 않았잖아..."

그래서 나는 상황 보고를 위해 주방에 있던 엄마에게 말을 하고 있었음. "저 손님이 지금 접시 치우신거에 화가 나신것 같다." 이런 말..

그러더니 갑자기 나한테  "너 가만히 있어. 그만 해라!! 야 이 ㄱㅐ같은ㄴㅕㄴ아!!!" 라고 욕 함. 내가 엄마한테 뭐 흉보는 줄 알았나봄.

그래서 뭐라고요??? 하니까 계속 욕을 함. 그래서 엄마가 나옴. 욕을 하는건 아니죠!!! "내가 치우라고 했는데 ...." "그럼 됐네!!!! 뭐가 불만이야!!! 어디서 욕을 해!!!!" 이러더니 엄마한테도 욕함. 

나가라는데도 안나가서 경찰 부른다니까 부르라고 꼬장피우더니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하면서 데리고 나가심.

 

사실 엄청 많음 이것 말고도 뭐만 하면 욕하고 정말 동네수준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깨달음. 난 정말 장사하는 분들 너무 리스펙함 ㅠㅠㅠ

처음엔 나도 친절했으나 이런 일을을 겪다보니 친절함을 잃었음. 정말 다 싫음. 더 만만하게 생각하고 성희롱도 있고 진짜 싫음. ㅠㅠㅠ 눈물도 나고 너무 서럽다는 생각이 많음...


http://pann.nate.com/talk/33874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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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거기 진상손님집합소네요

친구들과 재미를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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