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암걸려!

반반 결혼글 여자친구입니다

G 파니 0 72

※ 관련글 링크

2017/01/11 - 이 반반 결혼에서 뭐가 문제입니까?


이 글쓴이의 여자친구입니다

남자친구로부터 링크를 받아 읽었어요

남자친구가 쓴 글에는 거짓은 없어요

하지만 빠진 부분이 많아 그런지

다들 저를 비난하는 분위기라

반박을 하려해요



제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에요

일단 저보다 남자친구 집이 잘 살아요

저희 집은 지극히 평범하구요

글 보시면 알겠지만 남자친구 부모님은

퇴직 후에 미국에 가실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 넘치는 분들이세요

남자친구 부모님이

두 분 다 교수이시거든요

그래서 아버지 정년에 맞춰

어머니도 명예퇴직하시고

미국 가는거에요


그런데 어쨌든 아들 결혼인데

혼수에 돈 조금 보태주는거 외에

아무것도 안해주신다고 하니

시집 갈 며느리, 아내 입장에서

많이 서운해요

인정 못 받는 느낌이랄까?

예비 시댁에 두번 가봤는데,

뭐 거들려고 하면

시어머니 되실 분이 "안해도 돼요" 하며

아직 저한테 존댓말 하시는데

그런 부분도 거리감 느껴져서 서운하구요

시아버님 되실 분도 되게 무뚝뚝하세요


제 부모님은 없는 살림에

돈 3천만원 보태는거

정말 큰 결심하신거고

저희 집에서 3천만원은 정말 큰 돈이에요

그리고 남자친구 만나면

되게 살갑게 대해주시고

"한서방~ 한서방~" 하면서

다정하게 해주세요

그만큼 제 부모님은 이미 남자친구를

존중해주고 인정해주고 있어요



또 결혼하면 아무리 가사분담 한다고 해도

여자가 어쩔 수 없이

더 많이 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아이 낳고 나면 더욱 더

제가 많은 일을 하게 될거고

그래서 여러모로 그런 제 미래를

고려 안해주는 남자친구가 야속해요

너무 딱 잘라 반반으로 나누는 느낌이랄까?

저도 공평한거 좋아하지만

결혼하면 여자가 훨씬 많은걸 희생하잖아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그런 부분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어떤 부분 때문에 제가 서운할지

생각해보라고 한거였어요

이만하면 어느 정도 반박이 된것 같네요

남자친구도 이제 답을 얻었으니

다른 답을 저한테 주겠죠



[약간추가]

다들 저를 맹비난 하시는데

제가 굳이 여기 있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인정 받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좋은 시댁에 시집가는 만큼

시댁에 잘 할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제가 좋은 며느리가 될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도 알아주셨으면 해요


출처 : http://pann.nate.com/talk/33515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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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여자가 더 희생~?

그럼 결혼을 하지마세요 ㅋㅋㅋ

누가 하라고 등떠밀었나...

친구들과 재미를 공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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